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3일 중국 식품업체인 금관원그룹(이하 금관원)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금관원은 1999년에 설립된 중국의 간장 브랜드 기업이다. 중국 복건성 진강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 내 30%를 웃도는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금관원은 올 상반기 상장 준비에 착수한다. 연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것이 목표다.

박병기 하나금융투자 IPO실장은 "금관원이 국내시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금관원의 성공적인 IPO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