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모바일어플라이언스 등 5곳 청약
이번주에는 5개 기업(스팩 포함)이 청약을 받는다.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업체인 피씨엘의 청약일은 13~14일이다. 확정 공모가는 8000원이다.

신한제3호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은 14~15일 청약을 받는다. 지난 9~10일 시행한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오는 16~17일에는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신신제약, 에프엔에스테크 등 3곳이 동시에 청약을 받는다. 차량용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제조기업인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13~14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희망 공모가 범위 3000~3500원)를 확정한다.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24일이다. BMW, 아우디, 하만 등 글로벌 자동차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파스(첩부제) 회사인 신신제약은 근육통, 관절통용 파스와 물파스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2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 과정의 불순물 제거장비를 제조하는 에프엔에스테크는 삼성디스플레이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27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