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M-Stock'의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2일 미래에셋대우 등에 따르면 이날 일부 고객들의 'M-Stock'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고 있다. 'M-Stock'은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의 통합으로, 전일자로 2.01버전으로 업데이트됐다.

'M-Stock'을 사용하려면 프로그램 업데이트 이후 가능한데, 서버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업데이트가 늦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업데이트를 완료한 사람들의 'M-Stock'은 정상적으로 실행되고 있다"며 "'M-Stock' 자체의 기술적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