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폐암신약의 중국 기술이전 계약 해지 소식에 약세다.

28일 오전 9시27분 현재 유한양행은 전날보다 6000원(2.93%) 내린 1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한양행은 장 시작전 올해 7월 중국 제약사 뤄신(Luoxin Biotechnology Co. Ltd.,)과 체결한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YH25448의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했다.

뤄신과 체결한 계약금액은 600만달러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 등을 포함해 약 1억2000만달러였다.

회사 측은 "계약 상대방의 일방적인 계약불이행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