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29일 미래에셋증권과 합병한다. 통합 미래에셋대우 출범일은 30일이다. 통합 법인의 예상 자기자본은 약 6조6000억원으로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대 규모다. 합병 후 소멸법인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1일 거래정지됐다. 통합 법인 신주는 다음달 20일 신규 상장된다. 미래에셋대우는 28일 전일 대비 1.49% 하락한 72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