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79개 비금융 자회사의 패키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22일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암코는 산은에 양수도대금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 납부를 완료했다.

유암코는 앞서 지난달 29일 산업은행 비금융 자회사 패키지 매각 입찰에서 5곳의 경쟁자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산업은행은 거래조건을 확인하는 등 주식양도를 위한 절차를 거쳐 내년 1∼2월 중에 거래를 마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sncwo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