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강세다. 3조1700억원 규모의 공장 증설 및 시설 보완 투자결정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3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250원(2.78%) 오른 4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청주공장 증설과 우시 생산시설 보완 투자에 총 3조1637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2019년까지 청주공장 증설에 2조2137억원, 우시 생산시설 보완투자에 95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금액은 각각 자기자본 대비 10%, 4.3%에 해당한다. SK하이닉스 측은 "신규 클린룸 건설을 통해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며 투자목적을 밝혔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