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1조원 규모의 사우디 플랜트 공사 수주 소식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20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날보다 800원(3.06%) 오른 2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업체(FADHILI PLANT COGENERATION COMPANY)와 전력 증기 담수 등을 제공하는 플랜트 설계·구매·시공 일괄수행(EPC)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조530억원으로 매출액의 6.50%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9년 11월30일까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