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이 신주 상장 연기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12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날보다 95원(7.28%) 떨어진 1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은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2700만주 상장이 연기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상장 관련 입증 서류 준비가 미비해 거래소 승인이 나지 않았다"며 "2017년 1월18일로 상장 예정일이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