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가 811억원 규모의 풍력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19일 오전 9시44분 현재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 대비 350원(2.05%) 오른 1만7400원을 기록 중이다.

씨에스윈드는 지난 16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글로벌 풍력발전기 제조업체와 합의된 수량 범위 내에서 씨에스윈드를 최우선 공급자로 지정하는 내용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에서 합의된 공급 수량에 현재 판매단가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2019년까지 최소 811억원 규모의 풍력타워를 공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