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라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21분 현재 농심은 전날보다 1만7000원(5.03%) 오른 3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심은 이날 18개 라면의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5.5%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11년 11월 이후 5년1개월만이다. 조정된 가격은 오는 20일부터 적용된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