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가 저평가 분석이 나오자 강세다.

16일 오전 9시2분 현재 클리오는 전날보다 1050원(3.21%) 오른 33750원에 거래중이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클리오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고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최근 중국 소비자들의 색조 화장품에 대한 구매 경험률이 상승하고 있어 채널 다변화, 해외 시장 진출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 주가는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3배 수준"이라며 "화장품 중소형 브랜드업체 역사적 평균 PER 17배, 화장품 업종 평균 PER 23배 대비 낮은 수준이므로 크게 저평가돼있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