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는 스킨앤스킨을 1:324.9982559의 비율로 흡수합병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이에따라 피합병법인인 스킨앤스킨은 해산, 소멸하게 된다.

MBK는 합병배경에 대해 "잠재력 있는 신규 사업(화장품 사업 등)을 발굴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무의 효율화를 극대화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합병기일은 내년 2월 20일이고, 발행될 예정인 합병신주는 총 324만9982주다. 합병신주는 MBK가 227만4987주를 자기주식으로 보유하고, 김정우씨가 97만4995주를 보유할 예정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내년 3월 7일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