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4분기 실적 개선 기대…장비 수주 증가"-유진
이정 연구원은 "디스플레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 업체가 관련 투자를 확대하면서 제품 접목(믹스)이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반도체 업체들이 3차원(3D) 낸드플래시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주성엔지니어링이 4분기 매출 2883억원과 영업이익 460억원을 거둘 것으로 봤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8.8%, 29.9% 증가한 것이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현 주가는 긍정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고객사의 반도체 투자 수혜 기대감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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