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초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 반전했다. 기관투자자들의 매도 물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14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9포인트(0.05%) 내린 2034.89를 기록하고 있다.

두 달여 만에 장중 2040선을 회복, 오름세를 보이던 이날 지수는 기관이 55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81억원과 30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49,900 -1.19%)가 전날보다 5000원(0.28%) 오른 17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77,400 -4.44%) 한국전력(25,900 -1.52%) 아모레퍼시픽(155,500 +1.63%) 등은 1% 오름세다. 반면 현대차(123,000 0.00%) 네이버(150,500 -1.63%) 삼성물산(92,300 -0.97%) 등은 약세다.

투자자들은 오는 14일(현지시간)까지 이틀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으나 오름세를 지속 중이다. 현재 1.28포인트(0.21%) 오른 612.3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214억원어치를 팔고 있으나 기관과 개인이 각각 13억원과 151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181,500 -3.46%)카카오(132,500 +1.53%) CJE&M이 1% 이상 강세다. 코미팜은 0.85% 약세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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