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4일 한미약품(291,000 +1.57%)에 대해 기대했던 성과 기술료(마일스톤) 수취가 연기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6만원에서 40만원으로 낮췄다. 장기적 마일스톤 수취 가능성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양구 연구원은 "연말 임상 다음 단계 진행에 따라 마일스톤이 기대됐던 2개의 핵심 신약후보물질의 진행 지연으로 마일스톤 수취가 연기될 것"이라며 "에페글레나타이드는 글로벌 임상3상 돌입이 4분기 중 기대됐지만 생산 일정 지연에 따라 내년으로 연기됐다"고 말했다.

얀센으로 기술수출했던 HM12525A도 임상 참가자 모집 유예로 개발 기간이 연장됐다. 그럼에도 4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봤다.

강 연구원은 "지난 9월 제넨텍에 기술수출한 RAF억제제의 계약금 8000만달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시 4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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