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엔터테인먼트(전 차디오스텍)는 지난 5일 음반시장 진출을 위해 엔터사업본부 내 음반사업부를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온다엔터는 지난달 방송인 이소라씨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하반기 들어 엔터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배우와 음악 프로듀서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라며 "무명 신인배우를 발굴·육성해 다양한 영역의 음반제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다엔터는 지난 8월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에이치이앤엠은 내년 1월 중 흡수 합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치이앤엠은 '하이드 지킬, 나'와 '오 마이 비너스', '워킹 맘 육아 대디' 등을 제작한 드라마 제작사다. 현재 내년 상반기 방영될 신규 드라마와 영화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