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라씨로의 분석에 따르면 07일 투신은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60.17억원), NAVER(25.47억원), 효성첨단소재(20.65억원) 등을 순매수 했다. 국내 최대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업체로 알려진 카카오는 전날보다 0.4% 상승한 125,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한경라씨로에서 1시간 빠르게 확인 가능 (->바로가기) 한편 사모펀드는 코스피 시장에서 NAVER(89.61억원), AJ네트웍스(55.07억원), 카카오(47.99억원) 등을 순매수 했고, 연기금은 삼성SDI(77.45억원), LG전자(74.36억원), 카카오(55.28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 투신, 연기금, 사모펀드 순매매 상위 종목은 한경라씨로에서 매일 오후 4시 10분에 제공하며 한경라씨로 웹페이지 (hk.rassiro.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한경라씨로 앱을 다운 받으면 해당 정보가 나왔을 때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오늘 투자 주요종목] 카카오,NAVER,효성첨단소재,SK하이닉스,롯데칠성,효성티앤씨,삼아알미늄,LG화학,SK텔레콤,한화에어로스페이스 ※ 본 글은 투자 참고용입니다.
롯데칠성이 작년 음료, 주류 사업 호조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주가가 전날에 이어 7일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칠성은 전 거래일보다 2.60% 오른 16만9천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칠성은 전날에도 6.37% 상승 마감했다. 롯데칠성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천229억원으로 전년보다 2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사업별 연간 실적을 보면 음료사업 매출은 1조8천678억원으로 전년보다 11.6%, 영업이익은 1천659억원으로 10.6% 늘었다. 주류사업 매출은 7천745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69억원으로 전년보다 50.3% 늘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롯데칠성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4만5천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음료와 주류 두 사업 부문 모두 영업 기초체력의 개선 속도가 시장기대치를 웃돌고 있다"며 "여러 카테고리의 신제품을 통해 성장동력을 갖췄다는 측면을 고려하면 주가 우상향 흐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증권사들이 전력기기 생산업체 현대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하고 있다. 전력 인프라 투자를 크게 확대하고 있는 북미·중동 등에 대한 수출이 기대 이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현대일렉트릭에 대한 보고서를 발행한 증권사는 총 6곳이었는데, 6곳 모두가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이들 증권사가 제시한 평균 목표주가는 5만3167원으로, 현 주가인 3만8750원에 비해 37.2% 높은 수치다.6곳 증권사는 공통적으로 "실적 개선세에도 주가는 저평가 돼있다"고 밝혔다. 현대일렉트릭의 주가는 10월말 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16.6%가 올랐지만, 증권가는 아직도 주가의 상향 여지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주가수익비율(PER) 등이 여전히 낮다는 이유다. 글로벌 주요 전력기기업체들의 평균 PER이 16.6배인데 비해, 현대일렉트릭은 8배 수준이다.실적 개선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현대일렉트릭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추정치)는 지난해 1330억원보다 52% 높은 2030억원인데, 이 이상의 '어닝 서프라이즈'도 기대되고 있다. 북미와 중동에 대한 수주가 예상치 이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현대일렉트릭의 북미 지역과 중동 지역에 대한 수주는 2021년 대비 각각 162.1%, 99.6% 늘어난바 있다. 당초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이었다.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시장은 IRA(인플레이션 방지법)에 따라 2025년까지 전력기기 쇼티지(공급 부족)가 지속될 전망이고, 사우디 네옴시티를 위한 입찰도 막 시작돼 시장 기대 이상의 업황이 또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