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7일 오전 9시1분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550원(1.22%) 오른 4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58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11% 상향 조정한다"며 "디램(DRAM)과 낸드(NAND) 모두 양호한 업황으로 단기적인 실적 가시성이 높다"고 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11%, 24% 증가한 4조9100억원과 1조23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