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웍스와 디알텍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첫 날 급락중이다.

5일 오전 9시22분 현재 솔트웍스는 전날보다 485원(12.78%) 하락한 3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알텍은 전날보다 545원(23.59%) 내린 176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솔트웍스와 디알텍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의 합병을 통해 나란히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솔트웍스는 2008년 설립됐으며 주로 국방·의료 분야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다. 아이비케이에스제4호기업인수목적에 합병됐다. 올해 상반기 누적기준으로 매출액 40억1000만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디알텍은 지난 2000년 세워진 엑스레이 디텍터 제조업체다. 직·간접 엑스레이 디텍터와 여성 유방 촬영용 엑스레이 디텍터 등을 개발했다. 한화에이스기업인수목적1호에 합병됐으며, 올 상반기 매출액은 183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을 기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