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가 일본 정부의 복합리조트 내 카지노 설립 추진 소식에 하락세다.

5일 오전 9시10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5.20%) 하락한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일본 자민당은 '카지노 해금법'을 가결했다. 자민당은 오는 6일 중의원에서 법안을 상정하고 표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카지노 해금법은 민간이 운영하는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 카지노 설립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법안이 통과되면 국내 외국인 카지노의 매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