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선강퉁 시행에 맞추어 오는 5일부터 내년 2월까지 '선강퉁 거래 오픈기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주식거래를 신청한 최초 신규고객이 선강퉁 100만원 이상 거래시 1만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해외주식계좌를 보유한 고객 중 5000만원 이상 선강퉁 거래고객에게는 5만원권 백화점상품권을 준다. 또 행사 종료 후 5000만원 이상 거래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200만원 상당의 중국여행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및 뱅키스 거래고객 모두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이 외에 내년 3월까지 선강퉁 온라인 거래 실적에 따라 심천주식 전종목(차스닥 종목 제외) 및 심천종합지수를 무료로 실시간 조회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 예정이다.

박원옥 WM전략본부장은 "후강퉁 시행 이후 조정 여파로 올해 중국 증시가 부진했지만, 중국 신성장 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선강퉁은 점점 더 매력적인 투자처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