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신촌WM을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상암DMC)로 이전하고, 점포 명칭을 '상암WM'으로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상암WM의 최병호 지점장은 "이번 이전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고객을 맞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회사로 출발하게 될 미래에셋대우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과의 평생 동맹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암DMC는 2002년부터 조성 중인 최첨단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다. 현재 준공 임박 단계에 있으며 서울 서부권의 대표적인 산업 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400여개의 정보기술(IT) 기업과 국내 굴지의 언론사 본사 및 방송센터 등이 다수 있고, 상주 인구가 8만여명에 달한다. 인근 주거 단지의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돼 금융 수요가 점차 커질 것이란 예상이다.

상암WM은 이전을 기념해 신규 고객 등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상암WM으로 하면 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