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는 29일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227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신주의 발행가액은 1만6000원이고, 납입일은 내년 6월30일이다. 납입이 완료되면 바이넥스의 최대주주는 바이넥스홀딩스에서 '통팡 콘타파마 홀딩스(Tongfang Kontafarma Holdings Limited)'로 변경될 예정이다.

통팡 콘타파마는 홍콩 상장법인으로, 최대주주는 지분 63%를 보유한 중국건강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