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가치 급락, 1주일 만에 달러당 7엔 떨어져 108엔대 거래

입력2016.11.15 06:50 수정2016.11.15 06:50

일본 엔화 가치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엔화는 달러당 1주일 만에 7엔 정도 떨어졌다.

1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전 6시40분 현재 엔화는 달러당 전날보다 0.72엔(0.66%) 하락한 108.36엔 선에 거래되고 있다. 엔화 가치는 불과 일주일 만에 101엔대에서 108엔대까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새로운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화 가치가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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