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널티는 10일 미래창조과학부의 '미래식량자원의 생체 흡수향상을 위한 공정기술의 표준화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지원금액은 연간 5억원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12월15일부터 2018년 12월14일까지다.

한국맥널티는 한국기술교육대학, 이화여자대학 연구팀과 협력 개발을 통해 과제를 진행하고, 2018년까지 미래식량 분야에 국내 최초로 극저온 초미세 분쇄가공기술(CMGT) 시스템을 도입, 미래식량자원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는 "식습관의 변화, 핵가족시대, 여성사회참여 확대 및 고령화에 따른 인구 증가 등으로 간편하면서도 풍부한 영양 성분을 갖춘 건강 지향적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며 "신소재 개발을 통해 미래 식량 자원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이미 보유한 원천기술을 활용한 융복합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를 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