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인수합병(M&A)과 인건비 증가 영향으로 주가가 박스권에 묶일 것이란 전망에 하락세다.

3일 오전 9시14분 현재 CJ대한통운은 전날보다 4500원(2.24%) 하락한 19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이 연이은 M&A로 매출을 늘렸지만 비용 효율화를 달성할 필요가 있다"며 "해외 M&A를 통한 성장 기대감은 주가에 이미 반영됐기 때문에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택배 단가 인상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