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다.

28일 오전 9시27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750원(1.53%) 내린 4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전자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조2242억원으로 5.7%줄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스마트폰(MC) 부문의 실적 악화로 영업이익이 부진했다"며 "다만 성장성 및 경쟁력 강화로 낙관적 시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홈엔터테인먼트(HE) 생활가전(H&A) 자동차부품(VC) 등 사업부문을 무시할 수 없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