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기대가 컸던 퇴행성디스트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의 임상 중단 소식에 급락세다.

28일 오전 9시11분 현재 유한양행은 전날보다 2만9500원(11.68%) 내린 2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전날 장 마감 후 2009년에 공동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엔솔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도입한 퇴행성디스크치료제(YH14618)의 임상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임상2상 결과, 위약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