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는 27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들어설 연구개발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연구개발센터는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 연면적 약 5342㎡(1616평)로 건립된다. 사업비로는 총 150억원이 투자된다.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산업단지인 마곡단지에 입주해 편리한 접근성, 쾌적한 연구환경 등 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된다는 설명이다.

신축 연구개발센터에는 제조 및 생산시설과 최신 연구시설은 물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된다.

전세화 대표는 "연구개발센터 건립을 계기로 연구개발 역량 확충 및 경영시스템의 선진화를 추구하겠다"며 "이로써 기업 가치와 주주 이익을 제고하는 동시에 테고사이언스의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