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가 18일 상승 출발했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한국시각 오후 4시 5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87% 올랐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5시 6분 현재 1.23% 뛰었으며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0.82% 상승했다.

달러 약세로 주요 산업용 금속과 원유 가격이 오르면서 원자재 관련 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리오 틴토, 로열더치셸, BP 등의 주가는 1∼2%가량 올랐다.

한편 영국의 명품 브랜드 버버리는 9월 말까지 6개월간 홍콩에서 매출이 10% 넘게 줄어드는 등 판매 부진 때문에 주가가 6.9% 폭락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