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를 포함한 STX 관련주가 STX조선해양의 '패키지 매각설'을 재료로 18일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TX는 전날보다 13.29% 오른 3천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엔진은 5.78% 상승한 7천320원, STX중공업은 4.92% 뛴 2천345원을 나타내고 있다.

법원이 STX조선해양의 회생계획 인가를 기다리지 않고 '패키지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매수·매도 상위 창구에는 개인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키움증권이 나란히 올라 있다.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goriou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