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8일 단순히 배당수익률에 근거한 고배당주 투자보다는 시황 변화를 감안한 배당주간 옥석 가리기가 중요하다고 했다.

현 시점에서 접근 가능한 연말 배당투자 대안은, 시장 주도주 가운데 과거 미국 금리인상 위험 부각시 내성을 보였던 고배당주라는 판단이다.

김용구 연구원은 "현 장세의 주도주는 정보기술(IT)과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 경기 및 유가민감업종, 은행 등"이라며 "또 12월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관련 위험 완충 여부 역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앞서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에 평균 주가 등락률이 시장을 앞서는 종목군도 뽑아냈다.

두 조건을 만족하는 배당주로는 우리은행 조선내화(82,900 0.00%) 한국쉘석유(307,000 -0.32%) 율촌화학(13,350 -0.74%) 한미반도체(9,130 +1.90%) 대덕전자(10,150 +1.50%) 동양(1,270 -1.17%) 포스코(241,500 0.00%) 기업은행(11,250 +0.45%) SK이노베이션(133,500 +0.38%) 등 10 종목을 제시했다. 이들은 기업체력 개선 및 금리인상 충격 완충과 함께 평균 3.9%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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