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 거래소 이사장, 공동지수 개발 등 협력방안 논의
두 이사장은 신상품의 교차상장, 공동 마케팅 강화 등 양국 증시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국거래소는 작년 12월 대만거래소와 상장지수펀드(ETF) 교차상장 지원, 공동지수·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실시 등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에 따라 첫 협력사업으로 지난 7일 양국 증시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교차 상장하는 결실을 봤다.
김재향 거래소 글로벌업무팀 부장은 "양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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