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은 10일 중국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중국본토레전드중소형주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기존 '차이나레전드A주펀드'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심천 시장 중소형주 비중이 높아 선강퉁 시행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정보기술(IT)과 소비, 소재, 헬스케어 등 중국 신경제 산업 관련주에 주로 투자한다.

특히 신경제 산업 내에서도 성장률이 높은 중소형 우량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전략이어서 일반기업과 중소기업(중소판), 벤처기업(차이넥스트)을 담고 있는 CSI700을 비교지수로 사용한다.

총 보수는 A클래스 연 1.69%(선취수수료 1%이내 별도), C클래스 2.29%, C-e클래스 1.49%이다. 한화투자증권을 비롯해 삼성증권, 현대증권, 키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