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고성장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9일 오전 9시16분 현재 네이버는 전날보다 6000원(0.68%) 오른 8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네이버는 장 중 사상 최고가인 89만8000원까지 치솟았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모바일 광고 3대 카테고리에 모두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가치 상승이 가능하다"며 "신사업에서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의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핀테크 규제완화 시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회사로 판단한다"며 "스노우 가치도 성장동력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