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선거 후보 간 첫 TV 토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우세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아시아 증시에 이어 유럽증시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7일 오후 4시 22분 현재 0.45% 상승한 6,848.58에 거래되고 있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4시 37분 현재 0.37% 오른 4,424.14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0.30% 상승한 10,424.74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보호무역을 주장하는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보다 클린턴을 선호하고 있다.

이날 CNN 설문에서 클린턴이 토론에서 이겼다고 답한 사람은 62%였으며 트럼프가 이겼다고 한 응답자는 27%에 불과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