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050선을 탈환한 23일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결승전 참가자들은 나흘째 수익률을 개선했다. 다만 이날 참가자들은 매매에 나서진 않았다.

코스피지수는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205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4.37포인트(0.21%) 오른 2054.07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5포인트(0.49%) 오른 688.59로 마쳤다.

김성훈 메리츠종금증권 여의도금융센터 과장은 0.79%포인트의 수익을 개선하며 누적수익률이 2.8%로 확대됐다. 주력 종목인 유양디앤유(-3.18%), 하이비젼시스템(-0.45%)이 하락했지만 팬엔터테인먼트(12.65%) 진바이오텍(3.02%)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웃을 수 있었다.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과 임재흥 KTB투자증권 여의도지점 과장도 수익률을 소폭 끌어올렸다.

박 과장은 5개 보유종목 가운데 덕성(1.03%) 콜마비앤에이치(0.81%) 뉴트리바이오텍(1.08%)이 오르면서 수익구간에 바짝 다가섰다. 누적손실률은 0.6%로 축소됐다.

최근 포트폴리오를 조정한 임 과장은 한화(0.57%) 아미코젠(0.71%)이 상승하면서 누적손실률이 3.55%로 줄었다.

지난 2월 4일 개막한 스타워즈 토너먼트 대회는 16강전과 8강전을 마쳤다. 중도 탈락한 구봉욱 차장을 제외한 3인은 오는 12월16일까지 최종전을 펼치게 된다. 투자원금은 2억5000만원씩이다.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