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텍은 '셀바스 AI'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오텍은 지난 20년여년 동안 국내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언어지능에 대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 가전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AI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성장'과 '도전'이라는 경영철학을 담고 있는 '셀바스 AI'로 사명을 변경하고 AI 전문기업으로서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김경남 대표이사는 "셀바스 AI는 지난 20년여년간 쌓아온 문자 및 음성 인식에 대한 탄탄한 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AI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셀바스 AI는 필기인식 음성인식 영상처리 등 동작인식에 근간을 둔 인공지능 브랜드 '셀비'도
공개했다. 셀비 브랜드는 앞으로 셀바스 AI에서 연구개발하는 AI 관련 모든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