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9일 삼진제약에 대해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고 배당매력도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삼진제약은 제네릭 의약품 비중이 높은 제약사"라며 "주력 제네릭 의약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게보린 약가인상 효과 등으로 영업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3분기에도 2분기 수준의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하 연구원은 "2분기보다 3분기 매출이 조금 많은 구조고, 주력 제품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또 지난해에 배당 규모를 600원으로 늘렸는데 올해 좀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