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IMS가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M)에 대한 기대로 급등 중이다.

25일 오전 9시5분 현재 한라IMS는 전날보다 1450원(9.12%) 오른 1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나마 뉴스에 따르면 파나마 국회가 BWM을 허가했다"며 "한라IMS는 BWM 시장 개화의 최대 수혜주"라고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에 따르면 현재까지 BWM 승인 국가는 총 51개국이다. 파나마의 선복량은 17~18%로 BWM 협약이 발효되면, BWM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판단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