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 기록을 3거래일 연속 갈아치웠다.

22일 오전 9시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만3000원(0.78%) 오른 16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69만2000원까지 올랐다.

염동찬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는 일부 대형주가 전체 시장을 이끄는 모습"이라며 "특히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쓴 삼성전자 효과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분기를 통해 대형주의 실적 개선세가 확인됐다"며 "연이어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는 외국인도 대형주를 사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를 감안하면 대형주 위주의 투자 전략을 구성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삼성전자 등 대형주 및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하라고 권고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