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이 자회사의 파업 해결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날보다 315원(19.63%) 뛴 1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은 "자회사인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유한공사는 거래가 중단됐던 중국 본토의 14개 판매업체와 거래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밝혔다.

회사 측은 "이들 업체는 10영업일 이내에 미납금 일부인 5천만위안을 회사에 지급, 직원 급여 미납으로 인한 파업 문제를 해결할 것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유한공사는 지난 4월 파업으로 인해 이들 판매처와의 거래가 중단됐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