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7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올 2분기 깜짝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8.6%와 425.0% 증가한 270억원과 63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내수 및 수출 호조로 인한 매출 증가 덕분"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신제품 매출의 가시화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란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은 병원·약국 자동화 시스템 개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지난해 약품관리자동화시스템(ADC)을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했다"며 "국내 여러 대형 병원에서 테스트 또는 구매를 진행 중에 있어서 올 하반기부터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