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주요 증시는 12일(현지시간) 독일을 제외한 여타 유럽국가의 성장 악화 소식이 나오는 가운데 대체로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2% 상승한 6,916.02에 마감했다.

또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7% 하락한 10,713.43에 문을 닫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8% 내려간 4,500.19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07% 밀린 3,046.80에 거래를 끝냈다.

시장 전체를 지배하는 핵심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던 이날 시장에서는 여전히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브렉시트 불확실성의 영향이 지속하고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국가의 성장률 추이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종목별로 보면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폴크스바겐 주가가 1.93% 미끄러진 반면, 루프트한자 주가는 2.04% 뛰었다.

런던 증시에선 이지제트 주가가 3.97% 올랐고, 안토파가스타 주가는 3.38% 내려갔다.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un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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