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홀딩스는 자회사인 애경화학의 청양공장 점착제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금액은 소방서 및 보험사와 협조해 조사 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AK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점착제동에 한정된 사항"이라며 "애경화학의 다른 제품 생산 과 영업활동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 애경화학 점착제 매출은 전체 매출의 2% 수준이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