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스테크널러지가 상장 첫날 상한가(가격 제한폭)로 직행했다.

28일 오전 9시5분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시초가 대비 5700원(30%) 급등한 2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1만원보다 90% 오른 1만9000원을 형성됐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커넥티드카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1998년 설립됐다. 자동차를 외부 통신망과 연결시켜주는 기술인 내비-링크(Nav-Link)를 공급(B2B) 하고 있으며 소비자용 어플리케이션인 브링고(BringGo)를 판매(B2C) 하고 있다.

주 고객은 지엠(GM)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3억2800만원과 21억6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7억5300만원을 기록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