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가 생체 흡수성 임플란트 제품의 해외 수출이 본격화될 것이란 증권사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4분 현재 유앤아이는 전날보다 350원(1.30%) 오른 2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유앤아이는 세계 최초로 생체 흡수성 금속 임플란트를 개발했다"며 "1차적으로 폴리머 임플란트 시장인 3조원을 대체하고, 더 나아가 51조원의 정형외과 의료기기 시장을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MET 매출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란 예측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유럽 인증(CE) 및 국내 신규 제품 허가를 통해 본격적인 매출 증가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유럽 지역의 주요 국가는 터키, 독일, 영국 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하고, 매출은 18.5% 증가한 17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