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장세 지속…순환매 가능성 주목"-NH
이현주 연구원은 "주요국 중앙은행의 디플레이션 위험 차단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유동성이 회복되고 있다"며 "유동성 효과는 은행, 증권, 건설업종 등 전형적인 유동성 랠리주뿐 아니라 낙폭과대주로의 순환매로 확산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글로벌 유동성'(미국 본원통화와 글로벌 외환보유고의 합)이 2014년 9월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가 지난 2월부터 반등, 1년 반만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유동성 랠리의 특성 상 연속성 여부에 대한 확인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며 "다만 최근 나타나고 있는 업종별 특징과 낙폭 과대주의 순환매 확산 가능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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