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5일 IT업종에 대해 하반기 전반적인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 비중 확대를 고려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따. 최선호주로 삼성전자(44,750 -1.00%)LG디스플레이(19,900 -6.35%)를 꼽았다. 중소형주 중 소재업종은 한솔케미칼(83,800 -1.06%) 코오롱인더(46,700 -1.37%)스트리를, 장비주는 테라세미콘 동아엘텍(9,100 -1.73%) AP시스템(4,360 -0.91%) 비아트론(12,000 -0.83%)를, 부품주는 한솔테크닉스(6,170 0.00%)를 선호주로 제시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삼성전자, LG전자(73,700 -0.67%) 등 세트업체부터 시작된 IT 업체의 실적개선 추세는 하반기 부품, 소재, 장비 등 가치사슬까지 확대, 전반적인 IT 업종의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IT 대형 7개사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세트업체의 실적개선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28% 증가한 9조1000억원(영업이익률 12%),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 감소한 16.2조원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 증가(상반기 대비 12% 증가)한 18조2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78,500 -3.09%) 삼성전기(111,000 -2.63%) LG이노텍(120,500 -1.23%) 등 부품업체들은 하반기 신제품 출시 효과 덕에 3분기부터 실적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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